망상피우기
나는 항상 미소짓고 있다
파라리아
2009. 6. 15. 00:51
두 눈을 감고,
온 몸의 힘을 빼고,
얼굴의 모든 근육들에서 긴장을 풀고,
완전히 Relax한 상태에서,
안으로부터 나 자신의 얼굴을 바라보면,
나는 내 안에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고,
나의 얼굴이 미소를 띠고 있음을 알게 된다.
모든 긴장을 풀고 나의 내면을 보고 있으면
있는 그대로의 나는 항상 기쁨이다.
이럴 때, 나는
"존재는 기쁨이라는 요소로 만들어졌다"
"존재가 곧 기쁨이다"
라는 옛 경전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기쁨은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기쁨은 항상 내 안에 있다.
그 기쁨이 바로 모든 행복의 원천이다.
나는 아무 것도 갖지 않아도
이미 이 자체로 행복하다.
그 행복은 저 멀리 하늘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 이 순간 속에 있고
실제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