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3월 19일, 뜻밖에 우루과이에서 초청장이 발급된다. 3월 19일 오쇼와 그 동반자들은 세네갈의 다카르를 경유하여 몬테비데오로 날아갔고, 우루과이는 영주 가능성까지 밝힌다. 우루과이에서 모든 나라들이 그의 입국 허가를 거부한 이유가 밝혀진다 오쇼 일행이 '밀수, 마약취급, 매춘'에 연루되어 있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 인터폴의 루머에 대해 언급한 '외교상의 비밀정보(이 모든 것은 NATO의 정보원으로부터 나온 것이었다)'에 관한 텔렉스가 미리 입국 예정국에 도착하여 경찰이 경계태세를 갖출 시간적 여유를 주었던 것이다. 우루과이도 곧 다른 나라로부터 압력을 받게 된다.
5월 14일, 우루과이 정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오쇼가 우루과이의 영주권을 얻었다고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바로 그날 밤 우루과이 대통령 상귀네티는 오쇼가 우루과이에 체재한다면 현재의 미국 차관 600억 달러는 회수될 것이고 앞으로 어떤 차관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하는 미국 정부의 전화를 받았다. 그래서 6월 18일 오쇼는 우루과이를 떠나야 했고, 다음날 워싱턴에서는 레이건이 우루과이에게 1억 5천만 달러의 차관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다. <출처 : 오쇼코리아 http://www.oshokorea.com/osho_intro.php>
아래 동영상은 오쇼가 우루과이에 체류하고 있던 1986년 5월 17일 행해진 강연의 일부입니다. 21개의 나라에서 오쇼의 입국을 불허하고, 심지어 연료를 공급하기 위해 머무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던 상황에서 뜻밖에 우루과이에서 초청장이 발급되었습니다. 이 당시 각국의 출판사들도 오쇼의 입을 막으려는 정부들의 압력으로 인해 오쇼와의 출판계약을 해지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오쇼는 자신의 말은 인류의 미래 철학이 될 것이며, 가능한 모든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퍼져나가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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