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 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 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 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목숨을 한 시간인들 더 늘일 수 있겠느냐?
또 너희는 어찌하여 옷 걱정을 하느냐?
들꽃이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 보아라.
그것들은 수고도 하지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온갖 영화를 누린 솔로몬도
이 꽃 한 송이만큼 화려하게 차려 입지 못하였다.
너희는 어찌하여 그렇게도 믿음이 약하냐?
오늘 피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들꽃도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야 얼마나 더 잘 입히시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라.
이런 것들은 모두 이방인들이 찾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잘 알고 계신다.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께서 의롭게 여기시는 것을 구하여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은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에 맡겨라.
하루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만으로 족하다.
- 예수, <마태오 6장 25절~34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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