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편(輪扁)의 일화 - 책은 옛사람의 찌꺼기다 제(齊)나라 환공(桓公)이 대청 위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윤편(輪扁 - 수레바퀴 깎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편이라는 사람)이 대청 아래에서 수레바퀴를 깎고 있다가 망치와 끌을 놓고 대청 위를 쳐다보며 환공에게 물었다. "대왕께서 읽고 계신 것이 무슨 책입니까?" "성인(聖人)의 말씀이니라." "그 성인.. 배움의향기 200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