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와 진리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결코 편의(편리함)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라. 생각은 언제나 편의에 대한 것이다.
비전은 언제나 진리에 대한 것이며, 생각은 언제나 편의에 대한 것이다.
한 공산주의자가 있다.
그는 매우 떠들어댄다.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가난한 자는 더 이상 가난한 채 있어서는 안 된다. 재산은 분배되어야 한다." 등등.
이제 그에게 자동차와 큰 집과 결혼할 아름다운 여자를 주어 보라.
50일 안에 그대는 완전히 다른 사람을 보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가 “공산주의니 뭐니 하는 것들, 그거 다 헛소리야!”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될 것이다.
이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그에게 편리한 것이 그의 생각을 만들어 낸 것이다.
전에는 재산이 분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에게 편리한 것이었다.
이제 재산이 분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에게 편치 않은 일이다.
이제 재산의 분배란 그의 차를 나누고, 그의 집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아름다운 여자를 가지지 못한 사람은 쉽사리 여자도 국유화 되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왜 몇몇 남자들이 아름다운 여자들에 대한 독점권을 가져야 하는가? 여자는 모두에 속하게 되어야 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지구상에는 “오늘은 재산을, 내일은 여자를!“ 이라고 제안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 잘못된 것은 없다. 왜냐하면 어쨌거나 그대는 여지껏 여자를 그대의 재산인 것처럼 대해 왔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누구는 큰 집에 살고, 누구는 판잣집에 살아야 한다는 것은 잘못되었다.” 고 말한다면,
“왜 누구는 예쁜 여자를 갖고, 누구는 그렇지 못해야 하는가? 분배는 공평하게 한다.” 라고 묻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가?
이러한 것들은 위험한 징조들이다. 머지않아 그러한 질문들이 정말로 일어날 것이다.
재산이 공평하게 분배되는 그 날, 여자를 공유하는 데 대한 문제도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름다운 여자를 소유한 남자는 틀림없이 반대할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는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가?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그래서 편의가 우리의 사고를 형성한다.
우리의 생각들은 편의에 의해 이루어져 있다.
모든 우리의 생각들은 우리에게 편리한 것을 증진시키고 돌보거나, 우리에게 불편한 것을 없앤다.
통찰이란 이와는 다른 어떤 것이다. 통찰은 편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따라서 기억하라. 통찰을 갖는다는 것은 타파스차리야, 진리를 아는 것에 대한 깊은 개인의 맹세이다.
타파스차리야란 한 사람이 더 이상 편의들에 구애되지 않음을,
반대로 무엇이든지 있는 그대로의 방식대로 알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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