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지겨움에 대하여 우리는 시간을 직접 느낄 수 없다. 마음이 "지금 몇시인가?",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가?" 등으로 묻지 않는다면 우리는 시간에 대해 감지할 수 없다. 그것은 시간이란 것이 실재가 아닌 개념이기 때문이다. 경험상으로도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 동안 '시간'을 의식하지 못하며 산다는 것을 알고 있지 않은.. 망상피우기 2011.03.16
어제 iPad를 처음 만져보고 써 본 느낌... 어제 iPad를 처음 만져보고 써 본 느낌... * 생각보다 작다 (A4 크기 정도는 되는 줄 알았는데, 그보다 작다..) * 손으로 들고 장시간 사용하기에는 좀 무겁다 (거치대 악세사리 필수) * eBook 단말기로서의 장점은 컬러와 동영상 등이 자유자재로 표현가능하다는 것, 단점은 LCD화면이 눈을 피로하게 하고 아.. 망상피우기 2010.05.13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버지, 저 사람들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루가, 23:34)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고 잘못된 일들을 행한다. 알아차림이 부족하고,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알았다면, 깨어있었다면 그렇게 행위하지 않았을 것이다. 잘못된 것은 .. 망상피우기 2010.02.21
모방 타인으로부터 배우되, 말과 행동을 모방해서는 안된다. 겉으로 드러난 것을 따라하면 핵심을 놓친 것이다.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내면을 반영한다. 핵심은 내면이지 말과 행동이 아니다. 내면에 깃든 지혜로부터 우아한 말과 행동이 나온다. 그러나 그것은 억지로,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다. .. 망상피우기 2010.02.04
맹세하지 말라 또 '거짓 맹세를 하지 말라. 그리고 주님께 맹세한 것은 다 지켜라' 고 옛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아예 맹세를 하지 말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 하늘은 하느님의 옥좌이다.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라. 땅은 하느님의 발판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 망상피우기 2010.01.31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면서,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세상사람들을 위해 커다란 공헌을 하겠다는 것만큼 우스운 일도 없다. 그것이야말로 자기 가족들은 굶기고 있으면서 모든 백성을 배불리 먹게 해주겠다는 야망이나 다름 없다. 세상 사람들에 대해서는 잊어라. .. 망상피우기 2010.01.26
사람들은 참 쉽게 남을 가르치려 든다. 사람들은 참 쉽게 남을 가르치려 든다. 특히 자기보다 어린 사람을 대할 때 그렇다. 너 나이를 생각해라,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 사람들은 인생은 어때야 한다는 자신만의 틀을 갖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러한 틀의 잣대로 보려고 한다. 그리고 정말 쉽게 다른 사람의 삶을 규정지어 버린다. 하.. 망상피우기 2010.01.26
몇가지 단상(短想)들... 1. 매일 반복적인 일들. 그런 일들을 꼼꼼히 기록하는 일이 과연 어떤 가치가 있을지 의심스럽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의 대부분은 사람들의 무지와 욕망에 기인할 뿐. 2. 인간을 노예처럼 살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먹고 살기 위해 누군가의 밑에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생계를 .. 망상피우기 2009.11.02
나 자신의 눈을 가져야 한다 언제나 그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이 말은 이기적으로, 독단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대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어떤 것을 맹목적으로 믿지 말라는 말이다. 우리는 주위의 사물에 대해 너무나 무비판적으로 반응하는 데에 익숙해 있다. 그래서 자기가 이해할 수 없고 비판할 수 없는 것.. 망상피우기 2009.11.01